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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3월부터 드랍액 성장 기대…목표가는↓ -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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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2.28 08:06:0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전반적인 지표는 개선 중이며 3월부터는 성수기 초입으로 계절적인 드랍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시설 투자가 필요한 외국인 카지노 특성상 영업초기에는 이자 비용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적을 일부 조정해 적정 주가를 하향하지만 2025년 활발한 고객 유치를 통해 드랍액 성장 기조가 유지된다면 추후 적정주가 상향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의 1월 드랍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211억원, 순매출은 23.2%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순매출 성장은 홀드율(21.4%) 호조 영향”이라면서 “드랍액 증가폭이 적은 것은 아쉬우나 이는 춘절이 1~2월에 걸쳐져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또 “실제로 2024년 중국의 춘절은 2월 10~17일이었으나 2025년에는 1월28일~2월4일 이었다”며 “춘절 기간 방문하는 고객도 있지만 통상 가족들과 보내는 경우가 많고 특히 연휴 초반에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월부터는 성수기의 초입이기 때문에 계절적인 드랍액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지표도 개선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월 동사의 방문객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만 4000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제주도 중국인 전체 방문객의 35%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4년 제주도 중국인 방문객은 총 138만명으로 사드 사태이전인 2015년 228만명의 62% 수준”이라며 “한한령이 해제돼 한국 여행 수요가 높아진다면 외국인 카지노 기업들도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카지노 회원수도 2만 7000명 증가한 7만 3000명으로 파악되며 멤버십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적극적인 영업 확대 역시 긍정적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BD 인력은 100명 수준이며 올해 말까지 100명을 추가 증원할 계획”이라며 “관련 인건비는 상승하겠지만 영업을 통한 고객 증가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이어 “MASS 고객뿐 아니라 VIP 고객 확보를 위해 현재 44명 수준인 에이전트를 올해 8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마카오 대비 한국의 세율이 낮기 때문에 에이전트에게 보다 많은 롤링커미션 제공이 가능하다”며 “지역 확장을 위해 일본 고객 유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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