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S-Oil은 전거래일 대비 2.19% 오른 5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강세는 증권가에서 S-Oil의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S-Oil이 올해는 글로벌 증설 감소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조 5000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으로 전망되며 영업손익은 전분기 4149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황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설비 수급상황으로 인해, 202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0조 4000억원, 영업이익 958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9857억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전년 2477억원 손실에서 올해 341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