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부터 내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부터 새로운 나라에 대한 강한 의지까지 모두 사전투표를 통해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어 “1인 1표 민주공화국에서 다수 의지에 반하는 권력 행사가 가능한 이유는 주권자가 주권을 포기하기 때문”이라며 “포기나 방관은 중립이 아니다. 포기한 주권만큼 누군가가 부당하게 그 권력을 획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참여가 곧 권력이다. 단호한 주권 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국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이제 행동할 때”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분들까지 모두 설득하고, 주권 행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해달라”며 “여러분의 손에 국가 공동체의 운명과 나라의 미래, 국민의 삶이 모두 달렸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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