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김영희C` 두 번째 프로젝트…전 세계 `랜선` 일출 여행

박기주 기자I 2021.12.31 11:00:00

''서울~베이징~파리~뉴욕~도쿄~부산'' 연속 해돋이 라이브 예정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홍보소통본부는 새해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재명C와 함께 하는 2022 글로벌 해돋이: 지구 한 바퀴’ 유튜브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이 27일 선대위 홍보소통본부가 꾸려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용산빌딩에서 진행한 인터뷰 도중 호탕하게 웃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번 행사는 아시아·유럽·북미·남미 등 13개국 (대한민국 포함) 15개 도시를 해돋이 시간에 따라 연결하는 1박 2일간의 랜선 일출 세계여행이다.

김영희 홍보소통본부장은 “각국의 해돋이 시간에 맞춰 연속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은 엄청나게 손이 가야만 하는 작업이지만 아마 세계 최초의 시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신년 해돋이를 보며 신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해돋이 시간에 따라 각 도시를 연속 연결해 해돋이 장면과 현지 교민들의 새해 소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1월 2일 아침 부산에서 이 후보가 다시 출연해 전달된 소망을 갈무리하고 마무리 인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국가와 도시는 일출시간 순으로 대한민국(서울), 베트남(호치민), 중국(베이징), 미얀마(양곤), 인도(첸나이), 오만(무스카트), 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동부)(뉴욕), 멕시코(멕시코시티), 미국(서부)(LA), 일본(도쿄), 대한민국(부산)이다.

김 본부장은 “각국에서의 라이브 진행을 위한 교민 섭외 등 모든 과정에 캠프의 많은 사람들이 힘을 보태줬다”며 “앞으로도 이 후보만의 강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 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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