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디자인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의 발제, 김남진 무장애연대 사무국장의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이 교수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함께 사는 삶의 공간 만들기(통합놀이터와 공동체디자인)’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화도시에서 필요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어 김연금 소장은 연수구가 지향하는 연수구형 유니버설 디자인과 동행디자인 프로젝트의 방향 등을 발표한다.
자유토론에서는 김남진 사무국장과 김종현 마을만들기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이 연수구형 유니버설 디자인(동행디자인)의 시사점 등을 논의한다.
포럼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시민은 토론 내용에 대해 실시간으로 댓글을 게재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도시 디자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 연구사업 ‘동행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