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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최연우·정휘 한 번 더!

윤종성 기자I 2021.06.21 09:58:59

제이 役에 최연우·강혜인·이지수
은기 役에 정휘·손유동·신재범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오는 9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 정휘, 손유동, 신재범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캐스팅.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연우,강혜인,이지수, 신재범 정휘, 손유동(사진=파크컴퍼니)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누적조회수 1억 2000만뷰 이상을 돌파한 캐롯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보통의’ 이야기를 그린 극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 등 독특한 소재를 가미해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역에는 초연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던 최연우가 다시 캐스팅됐다.

또 ‘문스토리’, ‘어쩌면 해피엔딩’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강혜인, ‘스위니토드’, ‘블랙메리포핀스’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이지수가 함께 출연한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초연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정휘가 다시 돌아온다.

그와 함께 ‘명동 로망스’, ‘미드나잇’, ‘팬레터’ 등에서 노련한 연기를 보여준 손유동, ‘몬테크리스토’, ‘스위니토드’, ‘더 데빌’ 등으로 사랑받은 신재범이 맡는다.

이번 시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형 연출, 조수현 아트디렉터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LED 비디오 매핑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니스의 바닷가 등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유튜브 ‘혜화로운 공연생활’이 후원으로 참여해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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