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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셋 미화교육센터에서는 청결 위주의 미화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및 기자재를 갖췄다.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위험을 낮추는 선진미화관리 기법인 ‘환경소독’(Environmental Surface Disinfection)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세균 및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병실, 화장실, 샤워실, 팬트리 설비 등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구역별 차별화된 환경소독 기법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건물에서 사용하는 50여종의 다양한 실내외 마감재를 구축해 특성에 맞는 최적화 관리기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런 교육을 통해 고객 자산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건물 생애주기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에스원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에스원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ISSA)의 미화산업국제표준(CIMS) 및 친환경서비스(CIMS-GB)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에스원은 미화서비스를 건물 위생까지 관리하는 수준으로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고객들을 교육센터에 초청해 안심할 수 있는 미화서비스임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FM) 수주 마케팅에 활용하고 나아가 향후에는 협력사에도 개방해 선진 미화 운영 체계를 전파할 예정이다.
임석우 에스원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이제는 미화서비스에 과학적인 기법을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라며 “이번 미화교육센터의 개관은 에스원이 관리하는 모든 건물에서 한 차원 높은 미화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