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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오는 11월5일까지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이유식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쌀이나 잡곡, 콩, 감자, 고구마 같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유식으로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이 자리잡도록 하자는 취지다.
참가 희망자는 요리 레시피 공유 앱 ‘만개의 레시피’에 요리 과정을 이미지와 함께 올리면 된다.
농정원은 대상 1명에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 상금 각 50만원, 우수상 10명에 상금 각 10만원을 준다. 결과는 11월13일 발표한다.
농정원 관계자는 “이유식은 모유·분유를 뗀 아이가 처음 먹는 식사”라며 “우리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쌀, 농산물로 만든 요리법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농어업·농어촌과 식품산업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세종시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