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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더민주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대국민성명을 발표해 “지금은 새누리당 ‘1당 독재 국회’ 저지가 절체절명의 목표이다”라며 “단일한 표심으로 새누리당을 심판할 힘을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총선의 분명한 민심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심판. 수도권은 물론 영남에서조차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금처럼 낮았던 적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들이 이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1당 독재국회가 현실화되면 정권교체의 길은 더욱 험난해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불량정치세력’, ‘경제무능세력’이라고 지칭하며 “강력한 야당이 존재하지 않으면 국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새누리당 ‘배신의 경제’를 막을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경제정의를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유능한 야당을 원한다”며 “그 열망에 비해 우리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잘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 자신에 대해서도 “나도 이 당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기호 2번 더민주만이 새누리당이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우리들이 부족하더라도 그 폭주를 막을 기회를 달라. 싸울 기회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틀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성장과 경제민주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손학규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당 내 잠재적 대권주자들을 잘 성장시켜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가짜 야당이 아닌 진짜 야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하며 집권여당이 되면 △청년수당과 70만개 청년일자리 △소득하위 70% 노인층에 기초연금 차별없이 제공 △건강보험료 개혁 △국민연금기금을 공공임대주택과 국공립보육시설에 투자 △국공립대 등록금 사립대 등록금의 3분의 1수준으로 인하 △무이자 학자금 대출 등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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