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빗 `스마트팩토리` 구현해 생산효율 10%↑

김유성 기자I 2016.01.05 10:31:54

글로벌 스포츠웨어 나이키 운동화 제조기업 ㈜창신, IoT 기술 도입해 생산효율 향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위치추적 전문기업 큐빗(qbit.co.kr)은 스포츠화 전문 제조 기업 (주)창신이 자사 스타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효율 10% 증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창신은 큐빗의 스타시스템으로 중간재 물류 실시간 이력관리가 가능해졌다. 재고관리도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어 물류 흐름을 시스템적 통제할 수 있게 됐다.

큐빗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창신은 원가 절감 측면에서 15% 성과를 냈다. 상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lead time)eh 20% 감소 등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10% 상승효과를 거뒀다.

창신 관계자는 “물류 흐름의 시스템적 통제로 실시간 재고 관리까지 가능해졌으며, 공정상 오류 감소로 생산량은 증가되었고, 투자비는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전체적으로 생산효율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큐빗의 스타시스템은 수동형 태그(패시브 태그)를 사용한 RTLS(Real Time Location Service) 솔루션이다. 스타시스템의 핵심기술은 나사(NASA)의 무선데이터 통신전송 시스템을 응용한 기술로 태그 인식거리와 인식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 리시버의 감도를 10만배 이상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장애물에 관계없이 200m까지 태그인식이 가능해졌다. 실시간 추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태그가 부착된 사물의 이력 및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큐빗의 스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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