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은 영상이나 게임 클라이언트 등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이용자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국내로 송출되는 한국팀 경기는 8일 오전 9시 일본 삿포로 돔 구장에서 열리는 일본전을 비롯해 대만에서 진행되는 11일 도미니카,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 경기다.
한국팀이 예선 통과 시에는 2개 경기를 추가로 중계할 예정이다.
일본 삿포로 돔 구장 현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일본 통신사업자인 ‘넥시온’을 통해 LG유플러스 안양 방송센터에서 받아 SBS스포츠로 송출한다. LG유플러스의 CDN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푹(pooq)TV 등 모바일 및 PC에서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이나 DMB에서 중계하지 않고 ‘푹(pooq)’에서 단독 중계된다. LG유플러스 측은 “모바일 이용자의 시청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일 전의 경우 TV와 온라인 동시 중계로 인해 트래픽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LG유플러스는 대용량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또 LG유플러스의 CDN 서비스는 다양한 디바이스 및 프로토콜을 지원해 이용자는 기기에 상관없이 고화질의 라이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부사장)은 “국내에서 최대 스트리밍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CDN 서비스는 미디어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규모 실시간 중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신속한 서비스의 보장이 가능해 이번 ‘WBSC 프리미어 12’ 중계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진정한 5G란?`..LG유플, 5G 백서 발간
☞LG유플러스 "IoT의 관건은 가치 발굴"(영상)
☞[특징주]LG U+, ARPU 하락에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