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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2015 한국출판연감’ 발간

김성곤 기자I 2015.10.26 10:06:03

국내 비롯해 미국·일본·중국·독일·영국 등 5개국 출판동향 분석
출판 관련 법규 및 출판 분야 표준계약서 최신 양식(7종) 수록

2015_한국출판연감 표지 이미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2014년 국내 출판시장의 주요 내용과 성과에 관한 광범위한 자료를 정리한 ‘2015 한국출판연감’이 발행됐다.

2014년도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납본된 도서목록(CD)을 부착한 자료편 1권으로 제작된 ‘2015 한국출판연감’은 크게 개관, 통계, 법규, 참고, 명부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신간 발행 종수와 부수, 정가 및 면수 등 출판 각 분야의 통계 데이터를 총망라한 게 특징이다.

개관편에는 2014년의 국내외 출판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정리한 분야별 총평원고와 잡지, 인쇄, 제지, 도서관, 서점 분야의 전문가 분석원고를 수록했다. 또 통계편에는 2014년 신간도서의 종수, 부수, 정가, 면수 현황과 번역도서의 통계자료 등을 비롯해 최근 10년간 분야별 추이를 집계한 국내 출판통계 자료와 국가별 출판시장 규모, 세계 만화시장의 권역별 시장 규모와 전망 등을 수록했다.

특히 개관편 출판계 원고에는 기존 8개의 카테고리(문학, 경제경영, 인문사회, 과학기술, 아동, 마케팅, 법제, 전자출판) 원고 외에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등 주요 5개 국가의 해외 동향 원고를 수록해 국내뿐 아니라 작년 한 해 동안의 해외 출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법규편에는 관련 법규별 목차를 정리해 일독하기 쉽게 했으며, 올해 개정 법률 및 변경 사항과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을 수록했다.

아울러 법규와 관련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 내용과 표준계약서 양식 7종[단순 출판허락 계약서, 독점 출판허락 계약서, 출판권 설정계약서, 배타적발행권 설정계약서, 출판권 및 배타적발행권 설정계약서,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서, 저작물 이용허락계약서(해외용)] 양식을 목록편 CD에 수록해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각 단체별로 선정하고 있는 추천도서 목록을 게재하여 일선 학교와 도서관에서의 도서 구입 시 참고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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