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잔 총재는 인도 재정적자 문제는 현재 충분히 통제 가능한 상태이며 인도 경제는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출 증가세와 농업생산량 증가 전망, 그리고 자국내 대형 인프라 사업 재개를 경기 낙관의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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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지난 1월 이후 1조6900억 루피(약 29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 재개를 승인했다. 인도 정부가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서두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일본과 인도 양국 정부는 인도 고속철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라잔 총재는 인도 경제 회생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정부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