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아프리카"..대한항공, 케냐 광고캠페인 시작

서영지 기자I 2012.05.21 11:34:43

동물의 왕국·아기표범 등 총 10여편 광고 캠페인 예정
6월21일부터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 최초 직항 항공편 투입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아프리카 케냐의 진면목을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동물의 왕국 ▲아기표범 편이 방송되고, 이후 ▲동물의 왕국인 마사이마라-세렝게티 국립공원 ▲아프리카의 용맹한 전사 마사이족 ▲남아프리카 최대 휴양지인 케이프타운 등 총 10여편의 광고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케냐 광고 캠페인을 토대로 아직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았던 아프리카 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아프리카를 목적지로 한 여행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음 달 21일부터 아프리카 동쪽 관문이자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 관광의 중심지인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투입한다. 회사 측은 기존 최대 25시간이 걸렸던 비행시간이 13시간 정도로 줄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항공은 아프리카 케냐 광고 캠페인으로 `아기표범 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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