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마라톤 사회공헌기금` 6억 넘어서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SK에너지(096770)가 사회공헌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 사회공헌 기금`이 6억원을 넘어섰다.

마라톤 사회공헌은 신헌철 SK에너지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한다는 조건으로 성금을 모금,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 회사는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펀드(Matching Fund)로 조성한다.

19일 SK에너지는 지난 2004년 춘천마라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회의 마라톤에 출전해 총 6억10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신헌철 사장은 "마라톤 사회공헌 기금은 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뜻 깊은 성금"이라면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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