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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앤트로픽은 이르면 10월 중순 IPO 마케팅에 착수한 뒤,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상장 절차를 최종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세 상장 일정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 앤트로픽은 상장 준비의 일환으로 150억 달러(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회전 신용한도를 조율 중이며, 조건이 확정되는 대로 주관사 금융분석가들과 경영진 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의 높은 이해도 덕분에 면담 후 투자설명서 공개까지 걸리는 시차는 단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6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서류를 제출하며 IPO를 공식화한 앤트로픽은 상장 후 기업가치가 최대 2조 달러(약 2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 7월 기준 연환산 매출 650억 달러(약 92조원)를 돌파하며 라이벌 오픈AI(연환산 매출 400억 달러)를 넘어섰고, 2분기 조정 영업이익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에게는 2028년 매출액이 최대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계획대로 상장이 완료되면 앤트로픽은 내년으로 상장을 추진 중인 오픈AI보다 먼저 공개시장에 진출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게 된다. IPO 대표 주관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 씨티그룹 등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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