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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도입률 35%로 확대…K뷰티 클러스터 내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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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10.20 07:40:00

구윤철, 성장전략TF·경장관회의 주재
5개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선정
스마트농수산업, AI바이오 생태계 구축
“재정·세제·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수산 최초의 AI 기반 스마트수산업 상업화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내년 중 K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정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22일 첫 번째 추진계획으로 차세대(SiC 등) 전력반도체, 액화천연가스(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에선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의 △스마트농업 △스마트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활용과 K붐업 분야의 △AI 바이오 오픈생태계 구축 △K-뷰티 통합클러스터 조성 등 5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먼저 스마트농업은 AI 기반 스마트농업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작년 기준 16% 수준인 스마트농업 도입률을 2030년까지 35%로 확대한단 계획이다.

스마트수산업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산종자 생산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을 통해 올해 2.7%에 불과한 스마트수산업 보급률을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고 수산 최초의 AI 기반 스마트수산업 상업화 및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AI기반 스마트수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1개를 지정하고 테스트베드 구축과 함께 기업육성, 인력 양성 등 전주기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고해상도 위성 프로젝트에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국가간 이전·협력이 어려운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필요한 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감시·예측 정보를 생산·활용하고자 범부처 협업 기반의 고해상도 위성을 활용한 AI 기반 기후예측모델을 개발한다. 이에 산업·공공 수요를 반영한 초고해상도 위성 관련 기술개발, 인력양성, 금융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AI 바이오 오픈생태계 구축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의료데이터,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AI 바이오 기술축적-인재양성-산업확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AI가 실험을 설계·수행하는 자율실험실, AI 바이오 모델 구축과 함께 연구개발(R&D), 인프라, 데이터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해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는 수출전략 다각화를 추진한다. 이에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초 1개 거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에 국가의 모든 역량과 재원을 총동원해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을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가시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며, 나머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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