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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커머스 차란, 중고의류 판매로 탄소배출 9000톤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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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2.18 09:47:54

2023년 8월 서비스 시작…의류 약 116톤 판매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고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이 서비스 시작 이후 1년5개월간 중고 의류 판매를 통해 절감한 탄소 배출량이 900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18일 밝혔다.

차란은 지난 2023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116톤 가량의 의류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탄소 배출량은 약 9031톤 가량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30년생 소나무 약 99만 그루(국립산림과학원 기준)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는 설명이다.

차란은 소비자들이 잘 입지 않게 된 옷을 직접 수거해 상품화 과정을 통해 판매하고 배송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리커머스 플랫폼이다. 매일 평균 2600여벌이 새로 등록되고 있으며 평균 판매율은 70%, 재구매율은 60%에 달한다.

차란은 검수 중 판매가 어려운 옷은 판매자에게 반환하거나 ‘대리 기부’ 시스템을 통해 판매자 이름으로 대신 기부하고 있다. 차란의 모든 상품은 생분해 플라스틱과 재활용 박스를 사용해 포장되고, 상품 택과 박스도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마크를 받은 종이를 사용한다. 회원 등급제 분류도 씨앗과 새싹, 꽃, 나무, 숲, 지구 등 자연 친화적으로 나눴다.

차란은 지난해 4월 해시드와 알토스벤처스, SBVA,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등에서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누적 투자액은 154억원이다.

차란 운영사인 마인이스의 김혜성 대표는 “잘 입지 않게 된 옷은 소비자에게는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경험으로, 대외적으로는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며 “차란은 친환경 기업으로써 세컨핸드 의류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는데 계속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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