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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개월간 불법체류외국인 6900명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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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3.05.03 09:21:40

2개월간 정부합동단속…위반자 7578명 적발
한동훈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힘쓸것"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 등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6900여명을 출국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청사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한 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 △국민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취업 외국인 상습·다수 고용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 됐다.

정부는 이번 단속으로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총 7578명을 적발했으며, 이 중 6863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 208명은 범칙금 처분, 나머지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법고용주 총 1701명과 불법취업 알선자 12명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단속을 거부하거나 불법취업을 알선한 행위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엄정 대처해 9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에 대한 순찰·점검 활동을 147회 실시해 불법체류외국인 5247명이 자진 출국하도록 했다.

법무부는 올해 초부터 불법체류 상시단속 체계를 가동해 4월까지 총 1만2833명을 단속하고, 1만2163명이 자진출국하도록 해 불법체류 외국인 약 2만5000명을 감축했다고 부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유연한 출입국이민관리 정책의 기본 전제는 엄정하고 예측 가능한 체류 질서“라며 ”앞으로도 불법체류 단속 등 엄정한 체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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