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8월 2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락폭은 지난주(0.11%) 보다 커진 것으로, 지난 2019년 1월 28일 조사 이후 주간 변동률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주 0.25%포인트(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다 연말까지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전세시장도 약세가 지속하며 수도권의 경우 0.2% 내리며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통계를 작성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