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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립생태원,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김태형 기자I 2022.05.29 18:32:0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생태도서를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행사에서 영유아부터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를 전시하고,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증강현실(AR) 색칠하기 체험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한다.

국립생태원 대표 개발도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를 비롯해 생태학자가 하는 일을 소개하는 생태정보동화 ‘에코스토리’ 시리즈, 생태교양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등 여러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도서 70여종을 전시하고, 정가 대비 10% 할인한 가격으로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간하는 어린이 생태교양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시리즈’ 포유류와 조류편은 동서양 명화 속 재미있는 동식물의 생태정보를 소개하고, 국립생태원 전문가들의 감수와 함께 생생한 일러스트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흥미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멸종위기종 동물 등이 그려진 체험활동지를 색칠한 뒤 스캔하면 증강현실로 볼 수 있는 체험활동지 10종을 국립생태원 부스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집에서도 멸종위기 종 보호의 필요성과 증강현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전국의 독서인과 출판 관계자들에게 국립생태원의 우수한 콘텐츠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생태와 환경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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