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인상률과 관련해 다음주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 협의체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보험업계는 올해 실손보험 손해액이 3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이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의 개입으로 인상률이 억제된다고 해도, 최근 3년간 인상폭을 고려하면, 내년에 갱신 주기가 도래한 가입자 대부분은 50%가 넘게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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