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자체 연구를 통해 GCWB1001의 중금속 흡착 효과를 고배율로 미세영역을 관찰하는 ‘SEM’, 이온 검출 분석장비인 ‘ICP-MS’를 통해 검증했다. GC녹십자웰빙은 납의 흡착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자력 폐수에 함유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금속인 세슘에 대한 흡착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타 균주와의 효능 비교 및 ‘생체 내(in vivo)’ 시험을 통한 중금속 체외 배출에 대한 추가 연구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추후 원전 오염수 방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체 내 중금속 흡수 위험성에 대비한 다양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사용된 GCWB1001은 지난해 미세먼지 자극에 의한 호흡기 질환 또는 염증질환 치료 효과에 내용이 국제 SCI논문에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