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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경기서부문화관광협의회장 연임

이종일 기자I 2021.05.28 10:56:04

협의회 회의서 연임 추대
내년 6월까지 임기 연장

윤화섭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장이 27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제2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장으로 연임한다.

28일 안산시에 따르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7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윤화섭 제1대 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연임 추대했다. 서철모(화성시장) 부회장도 함께 연임한다.

회장단의 임기는 2년이지만 내년 지방선거가 있어 규약 변경을 통해 2대 회장단의 임기만 1년으로 조정했다. 윤 회장과 서 부회장은 내년 6월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경기서부권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규약 개정, 제2대 임원 선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자전거길·문화유적지 활성화 구상용역 등을 하고 있다.

윤화섭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기서부권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등 서부권 도시에 맞는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5월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지역 기초자치단체장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경기서부권역 관광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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