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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 대기업도 공채를 줄이고 중소기업들은 신입사원을 뽑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아산시 사회경제과장은 “아산시는 기업친화적인 역할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청년 전용건물과 청년센터를 만들며 취업 스터디 프로그램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아산시가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해 최소한 1년에 두 차례씩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도 “그동안 아산시가 상담사를 대학으로 파견하는 상담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생이 아산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강화해 순천향대 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을 아산시에 유치하고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해 김혜자 진로개발지원팀장과 실무자가, 아산시에서는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과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 김미경 사회적경제일자리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