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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를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평형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59㎡·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방배그랑자이 인근은 우면산,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등의 녹지가 풍부한 편이다. 또 서초대로·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서리풀터널 개통호재도 있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 소요됐던 것이 터널 개통과 함께 5분으로 단축된다.
이 아파트는 인근 교통망도 훌륭한 편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또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방배그랑자이 인근에는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서초고 등 전통적인 서울의 명문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분양 아파트에서 아파트투유(APT2you)를 통해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다. 이는 청약접수 전 미계약에 대비해 사전예약을 받는 제도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이틀 동안 진행되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