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 리그 개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오는 17일부터 울트라HD 화질로 즐기는 ‘위닝일레븐 2014’ 축구리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닝일레븐 2014는 초고해상도 울트라HD를 지원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이번 행사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와 LG전자의 울트라HD 화질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관계자는 “14년형 울트라HD TV(UB9800)를 통해, 참가자들이 초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14년형 울트라HD TV에서 지원되는 ‘스포츠 모드’는 경기장 관중의 함성, 푸른 잔디와 알록달록한 유니폼의 색감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까지도 잔상 없이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우선 신촌, 왕십리, 신도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5개 지역에 ‘위닝일레븐 2014’ 이동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동체험관에는 게임 체험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3D 콘텐츠를 준비해 울트라HD 시대에 맞춰 4배 더 선명한 3D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약 한 달간 진행하는 ‘울트라HD 축구 게임리그’ 예선전을 통해 상위성적 32명을 선발하고, 이들은 내달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 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담당 상무는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 게임을 통해 울트라HD IPS패널과 시네마3D의 압도적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7일부터 울트라HD 화질로 즐기는 ‘위닝일레븐 2014’ 축구리그를 개최한다. 모델이 LG울트라HD TV(65UB9800)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