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6일 “베이징 시내 최고급 호텔인 국무호텔에서 현지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UHD TV 모든 제품군과 함께 55형 커브드 OLED 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선보인 85형 UHD TV에 이어 65, 55형 제품 및 커브드 OLED TV까지 내놓으며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55형 이상 프리미엄 평판 TV 매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삼성 UHD TV의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커브드 OLED TV의 본격 출시를 통해 삼성의 기술력을 알리고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행사가 끝난 후 전국 주요 매장에서 UHD TV 65, 55형 판매를 시작한다. 커브드 OLED TV는 오는 23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시·판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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