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중국의 무역총액이 지난달 급증했지만 올해 무역전망은 낙관할 수 없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션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의 지난 1월 무역수지는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이는 춘절로 인한 일시적 증가일 수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션 대변인은 또 “올들어 국제적으로 눈에 띄는 수요가 없어 올해 무역전망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지난 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5.0%, 수입은 28.8% 증가했다. 수출 총액은 1873달러(약 205조원), 수입액은 1582억 달러, 무역흑자는 291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1월 무역수지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로 인한 일시적 왜곡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기업들이 춘절(2월9~15일)이 낀 2월에 3주 가까이 영업을 하지 못하자 1월에 생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려 했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 춘절 연휴는 지난해보다 5일 늘어난 22일이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올해 상반기 중국 무역 동향은 오는 3월 이후에나 나올 전망이다.
리지안 상무부 소속 싱크탱크 수석연구원은 “올해 세계경제는 완만히 회복돼 경제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국은 일본과의 영토 분쟁, 유럽·미국과의 관세 논란, 중국 인건비 상승등이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선진국과 환율 피해를 보는 개발도상국 간 통화전쟁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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