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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다`..온라인몰, 설 선물 `당일배송` 기획전

유환구 기자I 2011.01.31 10:40:07

G마켓·인터파크·11번가 등 빠른배송 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온라인 쇼핑몰들이 설 명절 준비를 아직 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선물을 주문하면 당일에도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31일 G마켓은 설 선물을 주문하면 빠른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2011 설날 당일배송관`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S슈퍼와 홈플러스 등과 연계해 진행하며 GS슈퍼의 경우 다음달 2일 오전 10시까지, 홈플러스는 오후 1시까지 주문 분에 한해 당일 배송한다. 건강식품과 식품, 생필품 등 설 필수 음식과 선물 아이템 등이 준비돼 있다.

▲ G마켓은 다음달 2일까지 `설날 당일 배송관` 기획전을 운영한다.
민속 한우 갈비세트 2호(19만8000원, 2.4kg)와 `롯데 LS호 선물세트`(2만2050원) `동원 포도씨유 혼합 5호`(2만5800원) 등이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사과 1박스와 배 1박스 세트`(8만2000원), `프리미엄 명절차례상 풀세트 6~10인분`(26만5000원) 등도 2일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이나 다음날 배송 받아볼 수 있다.

인터파크(035080)도 이날까지 신선제품과 설 선물 등 설 준비가 늦어진 고객들을 위해 `펑펑 터지는 설 퀵 배송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퀵 배송을 통해 당일이나 다음달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 안심한우 꼬리세트`(12만 3000원), `수협 굴비`(3만5820원) 등이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막바지 설 음식 준비 고객을 위해 `롯데슈퍼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오전까지 롯데닷컴안에 롯데슈퍼 코너에서 주문하면 전국 각 지역에 있는 롯데슈퍼 매장에서 3시간 후 당일배송된다.

11번가는 `다! 드리는 설 선물대전`을 다음달 6일까지 열고 `오늘의 횡재상품` 코너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리빙 상품 등 상품을 최고 62% 할인한다. 이벤트 참여 셀러의 상품은 2월 1일까지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 무휴 배송하며 일부 대형 유통사 제공 당일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고현실 G마켓 신선식품팀장은 "바쁜 일정으로 아직까지 설 선물 등 준비를 못한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몰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선물 세트와 다양한 용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설 직전까지 많은 고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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