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장초반 강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00원 내린 75만9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초 주가가 76만6000원까지 오르며 어제의 하락폭을 만회하는 듯 했으나 이후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이날 JP모간은 "하반기 주가를 견인할 이익 모멘템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또한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3분기 순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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