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Pink Ribbon 전용` 휴대폰을 통해 모은 250만 달러외에 즉석 모금 및 경매로 조성된 50만달러를 추가해 총 300만달러의 후원금을 기증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유방암 퇴치 자선단체인 코멘의 설립자인 낸시 브링커, 축구 클럽 첼시의 페트르 체흐, 팝그룹 데스트니스 차일드 출신의 가수 캘리 롤랜드 등 17개국에서 총 25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LCD TV와 노트북, 카메라 등으로 대상 제품을 확대해 유방암 퇴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철 삼성전자 구주총괄 상무는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럽인들에게 Good Company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유방암 퇴치 캠페인 후원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유방암 퇴치 캠페인과 유소년 비만 방지 프로그램, 녹색 경영을 유럽 3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선정하고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