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최고 연 6.8%(실버우대·보너스금리 적용시)의 금리를 제공하는 실버우대 정기예금과 연금예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예금 기본금리는 연 5%다. 여기에 우체국장 전결금리 1.4%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연 6.4%의 금리가 제공된다.
또 가입자 연령 50세이상이면 실버우대금리 0.2%포인트가 추가되며, 4대 연금을 우체국 계좌로 수령하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0.2%포인트 등 총 0.4%포인트의 금리(최고 연 6.8%)를 받을 수 있다.
실버우대 연금예금은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위한 연금지급식 정기예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금지급 주기를 1·3·6·12개월로 다양화해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실버우대 정기예금과 연금예금 모두 만 50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도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이다.
우체국예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전화(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