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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텍사스인스트루먼트, 1Q '어닝 서프라이즈'·비용 절감 기대…시간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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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4.23 05:50:1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아날로그 반도체 선도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 발표와 설비 투자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1.36% 상승한 236.31달러로 마감했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종가 대비 8.71% 급등한 256.89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68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3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9% 증가한 48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45억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37.5%에 달하는 강력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회사가 300mm 웨이퍼 공정 전환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2026년부터 설비 투자(CAPEX) 규모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월가에서는 주력 시장인 산업 및 자동차 분야의 견고한 수요에 더해 최근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 성장이 가세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측은 이번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분기 가이던스 역시 강력하게 제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생산 효율성이 높은 신규 라인의 혜택과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수익성 지표 회복 신호가 뚜렷해진 만큼 당분간 주가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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