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증가…내년엔 시장 재편 기대-한국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은 기자I 2025.09.29 07:36:1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주가가 바닥을 다지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증익 추세로 돌아서고 내년 BGF리테일에 처한 업황이 올해보다는 개선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조 41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 늘어난 932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치를 3.9%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소비쿠폰 효과로 7월 기존점 신장은 양호했으나 8~9월 들어서 그 효과가 줄어들며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9월의 비우호적인 날씨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품 이익률 또한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은 1.0~1.3%대로 전망한다”면서 “다행인 점은 감가상각비 부담이 점차 줄어들면서 올해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증익을 보인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지수의 반등과 백화점 기업의 주가 반등에도 BGF리테일의 주가는 부진했다”면서 “BGF리테일의 기존점 신장 부진과 함께 소매산업 내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 하락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나 내년에는 하락세가 멈출 걸로 전망한다”면서 “내년에는 상위 사업자의 점포 전략에 따라서 소매산업 내 편의점 채널의 점유율 반등하거나 상위 사업자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편의점 업계의 폐점 또한 7~8월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는 일단락되고 있는 걸로 추정한다”면서 “담뱃값 인상 시점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지만 2026년은 담뱃값을 올린 지 11년차가 되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