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황 후보는 이날 배포한 ‘대통령 후보 사퇴 및 창당 선언서’를 통해 “ 오늘 대통령 후보 사퇴를 선언한다. 저는 2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엄중한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자유우파의 표가 갈라지면 안 된다는 것을 저도 알고, 여러분도 안다. 우리는 똘똘 뭉쳐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도 부정선거를 막아야 한다는 의지는 확고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했다.
황 후보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첫째, 모두 당일투표장에 나가 2번 김문수 후보를 찍는 것”이라며 “둘째, 당일투표참관인들과 개표참관인들이 선거의 전 과정을 철저히 감시하는 것. 셋째, 개표 때까지 사전투표함이 보관돼 있는 장소를 철저히 감시하는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다만 황 후보는 개표참관이 중요하다며 국민의힘에 “훈련받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참관인들이 개표참관인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배치해 달라”며 “이는 부방대원을 위함이 아니다.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함”이라고도 부연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부정선거와 반국가세력 척결을 위한 신당 창당도 선언했다.
그는 “저는 ‘사전투표를 하지 말고, 반드시 온 국민과 함께 당일투표를 하라’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는데, 국민의힘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오히려 아직도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 치부하며 사전투표를 독려까지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신당 창당을 통해, 단합된 힘으로 부정선거와 반국가세력을 척결해서,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 그야말로 미래를 향한 ‘초일류 정상국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저는 그 길을 가기 원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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