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홈브루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일드 IPA(Mild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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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다. 2019년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IPA) △페일 에일(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레드 에일(Red Ale) △스파이시 IPA(Spicy IPA)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선보여 왔다. LG전자가 이번에 신규 캡슐을 추가하면서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는 8종으로 늘었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의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하는 수제맥주 제조기다. ‘홈술’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판매량이 이전 1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부산에서 LG 홈브루 팝업스토어도 연다. LG 홈브루 공식 카페에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에 마련된다. ‘집에서 보내는 휴가(Staycation)’를 테마로 모듈형 가구 브랜드 빌드웰러와 협업한다.
방문객은 팝업스토어에서 신규 출시된 마일드 IPA와 취향에 따라 맥주 재료를 조합해 만드는 세션 에일 등 수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15만원 할인, 맥주 캡슐 1종 증정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LG 홈브루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