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에이치는 어제 서울 광나루 비행장에서 드론 3대의 자율 편대 비행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무인 이동체 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인 ‘에어로섹(AEROSEC)은 기존 드론 시장에서 한계점으로 지적되던 보안성, 확장성, 편의성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영상] 이상협 / 비오에이치 기술팀장
“군집비행을 통해 수색이나, 정찰용도로 활용될 수 있고요. 또한, 아이언돔처럼 미사일이 날아왔을때 근처 피격지점으로 가서 자폭해 추락시키는 패트리어트와 같은 대공미사일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드론에 비해 현저히 적은 전력 소모로 비행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수천대의 드론도 자율 편대 비행 형태로 각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오에이치는 미국 보잉사와 록히드마틴사를 거치며 최첨단 무기시스템과 항법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에어로섹은 드론 외에도 로봇, 자율주행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