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관계자는 “국내 판매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조만간 2차와 3차 발주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의 전체 공급 규모와 금액은 협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다국적 기업의 제품인 만큼 생산 관리는 물론 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한편 유니레버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향후 케이엠제약이 생산한 치약 제품으로 국내 공급량을 늘려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유아용 구강용품인 ‘뽀로로’ 치약을 국내 독점 판매 중인 케이엠제약은 2001년에 설립되어 생활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