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만824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55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D 타입으로 15가구 모집에 2만3783명이 접수해 평균 1585.53대 1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70㎡A 228.05대 1 △70㎡B 220.62대 1 △84㎡A 568.46대 1 △84㎡B 434.46대 1 △84㎡C 800.87대 1 등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청약 경쟁률은 올해 부산 역대 최고경쟁률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3일 이전 부산 최고 경쟁률은 지난 6월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로 75가구 모집에 1만7305명이 접수해 230.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이보다 2.4배가 넘는 청약 경쟁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부산시 수영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고 효력은 20일부터 발생했다. 이 단지는 효력이 발생하기 전인 19일 분양 승인 공고를 받으면서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지 않고 청약 자격 조건도 비규제지역 조건이 적용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70~84㎡ 총 217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1~2층에는 3572㎡ 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3층부터 34층까지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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