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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7만통 전화를 했는데 응답이 1997통인 전화여론조사로 지지율을 발표하고 이것이 사실인 양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96% 국민의 여론은 도외시하는 지금의 전화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것은 힐러리, 트럼프 미국 대선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며 “미국 대선에서 정확성이 증명된 빅데이터 기법을 사용한 이날 매경의 빅데이터 지수는 문재인 29.48%, 안철수 25.32%, 홍준표는 21.12%로 이미 3강 구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준표는 급상승했고 문·안은 하락했다”며 “이날 현장 체감지수를 기자들에게 말한 것도 현장과 이것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남 울산과 부산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