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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라스트 마일' 전략을 위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eF01' 공개

김하은 기자I 2016.09.19 09:56:07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푸조가 접이식 전기자전거 ‘eF01’을 공개했다.

지난 1882년부터 자전거를 생산해온 푸조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 이후에도 꾸준히 자전거 산업을 유지해왔다.

7년 전 전기자동차를 첫 공개한 푸조는 지난 시간 동안 10개가 넘는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는데, 이번에 공개된 eF01은 푸조 자전거 최초의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eF01은 최고 속도 20km/h를 낼 수 있으며 주행 거리는 최대 30km에 이른다. 무게는 17kg이며 자전거를 접거나 펴는데 단 10초만을 필요로 한다.

푸조는 eF01와 함께 5008를 공개하며 5008의 트렁크에 적재된 콘센트를 통해 자전거를 충전하는 이미지를 제공했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마이푸조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을 활용해 자전거의 충전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eF01은 푸조의 라스트 마일 솔루션의 대표 아이템으로 주차장에서 사무실, 자택까지 가는 마지막 이동 거리를 보다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eF01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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