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인 세종시 도담동에 ‘한중문화교류회의’와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일문화교류협회 정구종 위원장과 이강민 사무국장(한양대 교수), 한중문화교류협회 이태환 위원장, 유재기 한중문화예술포럼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중문화교류회의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의 당시 합의사항으로서 지난해 말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한일문화교류회의는 1999년 6월 민간협의체로 발족되어 현재 3기 위원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중문화교류회의와 한일문화교류회의 활동을 통해 한중, 한일 간 상호 신뢰와 이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호와 교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