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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유력 언론매체로 구서오딘 1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스 사태 이후 중화권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스에서 완전히 회복한 한국의 모습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한 취재단은 중국 CCTV, 대만 TVBS 등의 주요 TV매체와 중국 환구시보, 대만 중국시보, 홍콩 대공보 등의 유력 일간지, 중국 신여행, 대만 TO‘GO, 홍콩 U매거진 등의 관광전문잡지, 중국 텅쉰, 시나닷컴 등의 온라인매체 등 150여명이다. 이들은 한국 방문 일정동안 서울, 경기, 강원 일대 다양한 테마의 관광자원과 메르스 이전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온 한국의 모습을 취재해 중화권 현지 소비자에게 이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중화권 언론인들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 홀로그램 공연장 케이라이브(K-live) 등 한류 연계 관광자원을 비롯해 춘천물레길, 광명동굴테마파크 등의 자연경관 연계 관광자원, 북촌한옥마을, 한식, 전통시장 등 전통문화 관광자원 및 동대문 DDP, 그레뱅뮤지엄, 에버랜드 등 테마형 관광자원까지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한다. 또 특별히 ‘경복궁’ 야간개장 사전 체험행사를 준비해 밤빛에 물든 고즈넉한 한국 고궁의 또 다른 모습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일환인 이번 중화권 언론인 대규모 초청행사를 통해 한국여행의 안전성은 물론이고 새로운 방한상품 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중국 국경절이 시작되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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