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3호점 준공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3호점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달 31일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3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이 센터는 현대건설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2011년 6월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세 번째 결실이다. 자원봉사자 양성과 자연보호활동 교육을 위한 것으로, 앞서 2012년 지리산 자원봉사센터 1호점, 지난해 북한산 자원봉사센터 2호점을 건립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태안해상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건립에 4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건립을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태안해얀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는 서해안지역 자연보호활동 프로그램 교육과 현장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충남 태안군 소재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 태안해상국립공원 남부사무소에서 개최한 준공식에는 한상기 태안군수, 현대건설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