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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부동산 활황기 2006년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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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원 기자I 2014.01.27 11:00:00

작년말 6만1091가구 집계..전년 대비 18.4% 감소
준공후 미분양 1751가구..2008년 이후 최저 수량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면서 부동산 활황기인 지난 2006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세·양도세 한시 면제 등의 정책 효과로 주택 매매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연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1091가구로 전년 7만4835가구 보다 1만3744가구(18.4%)가 줄었다. 이는 2006년 5월(5만8505가구)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로 미분양이 극에 달했던 2008년 말(16만5599가구)과 비교하면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미분양 주택 감소는 취득세·양도세 한시 면제 등의 정책효과로 주택 매매심리가 살아나면서 지난해 하반기 미분양 주택 수가 4개월 연속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12월에는 신규 미분양 주택이 1799가구 발생했음에도 기존 미분양 주택 7359가구가 팔려 감소세가 이어졌다.

준공후 미분양 역시 8개월 연속 감소한 1751가구를 기록, 2008년 4월(2만1109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3만3192가구로 전년 대비 645가구가 증가했다. 서울(3481→3157가구)과 경기(2만5040→2만4760가구) 지역은 줄었지만 인천(4026→5275가구)에서 미분양 주택수가 크게 늘었다.

지방은 4만2288가구에서 2만7899가구로 34%가 줄었다. 충남(2942→3566가구) 전북(629→1470가구)이 늘었지만, 경남(9558→4909가구) 광주(3348→323가구) 대구(3288→1234가구) 등에서 크게 줄면서 감소세를 견인했다.

규모별로는 중대형 미분양 주택 수가 2만4102가구로 전년 대비 25%(8211가구)가 , 85㎡ 이하는 36만6989가구로 15%(5533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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