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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사전계약.. 실내 디자인 첫 공개

김형욱 기자I 2013.11.19 11:01:06

26일 공식 출시.. 가격·상세제원은 당일 공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9일 신형 제네시스 실내 디자인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2세대 신모델이다. 내년 이후 미국,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대차의 역량을 총집결했다.

이날 공개된 실내 디자인 그래픽 이미지는 유선형이던 1세대와 달리 수평적 느낌을 더했다. 고급 소재 사용 비중을 높이고 디테일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움과 사용 편의를 두루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는 앞선 지난달 24일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 패밀리룩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새 버전(2.0)이 처음 적용됐다.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안전·주행보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가격과 자세한 제원은 출시 당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사전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 영국 잡지사 ‘모노클(Monocle)’이 제작한 제네시스 스토리 북을 증정한다. 차량 소개와 함께 건강·여가 등 다양한 생활 이야기가 담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 신형 제네시스를 드디어 고객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인 명차와 당당히 경쟁하고, 고객에게도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제네시스 실내 렌더링(그래픽) 이미지. 현대차 제공
신형 제네시스 렌더링(그래픽) 이미지.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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