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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공급

김경원 기자I 2013.06.27 11:20:56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엠코가 7월초 청계산 인근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5~9층, 9개동에 84㎡(이하 전용면적) 127가구, 101㎡ 66가구, 114㎡ 63가구 등 2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84㎡는 6억원대 후반, 101㎡는 8억원대 초반, 114㎡는 9억원대 초반 수준이다.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가능한 84㎡는 ‘에코 모던’ 콘셉트로 30대 3~4인 가구에 맞게 생활 수납공간과 자녀 학습공간에 신경 썼다. 101㎡는 40~50대 중반 4인 가족을 겨냥해 ‘모던 르네상스’ 콘셉트로 차분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로 꾸몄다. 114㎡는 50대 이상을 위해 ‘내추럴 퓨전’ 스타일로 설계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완충재의 법적기준(20㎜)보다 10㎜ 두꺼운 30㎜로 짓는다. 입주민에게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 40구좌(40명 동시접속)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모든 평형은 4베이(Bay) 남향의 친환경 전원단지로 조성한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또 5층에서 9층까지 저층단지로 건설하면서 주차는 100% 지하화한다. 단지를 둘러싸는 700m 길이의 순환산책로도 만든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양재·내곡 나들목(IC)과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5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앞에서 문을 연다. 문의 1644-6566

현대엠코가 내달 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인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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