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평소 수면시간이 6시간 정도인 청소년이 한 시간을 더 잤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9% 개선된다는 것을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혈액 내에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때 발생한다. 때문에 인슐린이 췌장에서 적절이 분비되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 할 경우 당뇨병이 발생한다.
이같은 연관성은 연령·성별·허리 둘레·체질량 지수와 상관없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비만이 아니더라도 수면 시간이 짧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수면(SLEEP)’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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