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올해 초부터, 한국 만화 중흥기를 이끌었던 국내 원로 만화 작가 7인(이두호, 한희작, 이정문, 신문수, 박수동, 차성진, 이현세)의 총 62작품(단행본 140권)을 디지털화했다. 해당 작품들은 1974년부터 2004년까지 소년지에 연재되거나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절판됐다.
네이버는 매 주 한 명의 원로 작가 코너를 마련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전자책을 대여하거나(500~1000원, 15일 한도) 구매해(700~1500원, 영구 소장) 감상할 수 있다.
한성숙 NHN 네이버서비스1본부 이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주옥 같은 명작 만화들이 디지털 복원을 통해 후세에게 전달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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